생활정보2009. 6. 24. 21:51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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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랜스 포머2  패자의 역습을 보았습니다!! ^^

1편을 보지 못하고 바로 2편을 봐야했기에.. 같이 간 친구한테 줄거리를 미리 듣고 보긴 했으나...

일단 재미는 있었습니다.! ㅎㅎㅎ

자동차가 저렇게 멋있고 복잡한 (?) 로봇으로 변한다니..정말 사람의 상상력은 뛰어난듯!! ㅎㅎ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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액션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,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을만큼 스피디한 액션이 화려했습니다.^^

만화로서도 표현하기 힘든 엄청난 속도의 변신장면을 저렇게 실감나게 표현할 수 있다는것에 대해

트랜스포머는 정말 매니아가 생길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. ^^

개인적으로 범블비가 참 멋있었어요..ㅎㅎㅎ

범블비가 차고에서 오일을 내 뿜어대며 울던 장면은  정말 너무 기발하고 웃겼었습니다..ㅋㅋ

제가 만약 오토봇을 가질수 있게 된다면, 사실 옵티머스보단 범블비가 땡긴다는...ㅋ
 
또한 오토봇과 기밀부대 간의 끈끈한 우정과 신뢰는 트랜스포머만의 매력이 아닌가 싶어요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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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한가지!

전 사실 영화를 보면 배경음악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인데요~
무엇보다 음악이 너무 멋있었던건 사실이에요 ^_^ 우훗~

오토봇의 등장을 한층더 돋보이게 해주는 사운드는 영화를 더 멋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! ㅎ

단지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면,,,,,,

제 친구 말로는 1탄엔 변신 장면이 디테일하게 나와서 멋있었는데,

2편에선 너무 보이기 위한 장면만 신경을 썼는지 변신 장면이 예전만큼 디테일 하지 못해 트랜스포머의 멋을

다 살리지 못한것 같다고 하더군요...또 스토리 구성 또한 1편에 비하여 살짝 엉성 했다고 합니다.

근데..1편을 보지 않은 저로서도 스토리구성은 뭔가 좀 빠진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면 이번엔 감독이 너무 흥행에만 신경쓰지 않았나싶어요~

나중에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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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아이가 영화 마지막에 가서는 말도 없이 아무런 이유 없이 사라져서 안나온다는 ;;;;;

영화가 끝난 뒤에도 저 아이가 어디로 갔을까 라는 생각을 계속 했어요..ㅋㅋㅋ

혹시 영화 보신뒤에 이 아이의 행방을 아시는 분들은 좀 알려주세요~ ㅎㅎㅎ

화려함과 박진감 넘치는 구성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지만,

왠지 매니아들에겐 다소 실망감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.

아..중간중간 내용이 12세이상 관람가로 지정하기엔 좀 무리수가 있지 않나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^^

그래도 트랜스포머의 매니아들에겐 영원한 명작으로 남길 바라며~


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